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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79 1    필요할 때는 적한테 wajdhd 2017-12-07 2
필요할 때는 적한테서도 무엇인가를 얻어내야 할텐데 김 선생지금은 적과 아군의 구분이 없는 상황이오 어제의 적이 오늘에는 우군이 되었다가 내일 다시 적이 되는 세상이지 머리를 든 시바다가 김칠성을 찬찬히 바라보았다 역습 185 당신의 보스 김원국 씨에게 전해요 김 선생 지금 취리히엔 어마어마한 숫자의 정보 요원들이 몰려와 있소 전쟁은 이곳에서부터 시 작되고 있는 거요 전하기는 하겠어 당신의 이야기를 받아들여야 할 겁니다 김 선생 그건 내가 결정할 일이 아니오 당신네 대사관의 정보 요원은 북한 공작원이 죽였소 그들은 중 국 여권으로 활동하고 있고 그루닝겐의 모텔에 투숙했던 네 명의 중 국인은 지금 북한 대사관으로 옮겨 왔소 북한 공작원들은 30명 정도인데 대부분 시내의 북한 대사관 안 에서 요인들과 함께 기거하고 있어요 미국측을 조심해야 될 거요 그랜드 호텔과 미국 대사관 그리고 시내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는 요원들은 대략 80명이 넘어요 회담 장소는 그건 알아 보았소 마침내 김칠성이 상체를 기울이며 시바다를 바라보았다 그건 아직 모릅니다 지금도 그랜드 호텔을 우리 요원들이 감시 하고 있긴 하지만북한 대사관 앞에서도 당신네 외무 장관이 유로 호텔에 묵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 다 미국측에 의해 회담에 옵서버로 참가하는 것도 거절당했다는 것 도 압니다 이맛살을 잔뜩 찌푸린 김칠성이 머리를 돌리자 시바다도 하던 말 186 밤의 대통령 제3부 I을 멈추었다 무슨 전화야 조민섭이 묻자 수화기를 내려놓은 고영석이 그에게로 한걸음 다가섰다 회담이 내일 열리는 것은 확실하답니다 그랜드 호텔에는 아직도로비에 기자들이 가득 차 있고 북한 대사관 앞도 마찬가지랍니다 그는 서울에서부터 따라온 안기부의 연락관이었는데 방금 외부에 서 걸려 온 전화를 받은 참이다 누가 그래 대사관의 주재원입니다 잠자코 앉아 있던 안승재가 고영석을 올려다보았다 미국측이 대사관에 연락해 온 건 없나 그런 얘긴 듣지 못했습니다 특별한 이야기였다면 대사인 모경득이 전해 주었을 것이다 안승 재가 입을 다물자 방안에는 잠시 정적이 흘렀다 로젠스